Diet_Success 간헐적 단식

족발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 방법 간헐적 단식 62일차

Diet_Success 2020. 5. 16. 21:41

안녕하세요. Diet_Success입니다.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 오늘 하루 모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태원 코로나 전파가 이번 주 주말이 최대 고비라고 하셔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면서 하루를 보냈어요.

어제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그 죄책감에 새벽에 집 근처 공원에 가서 1시간 정도 걷다가 들어와서 오늘은 좀 늦잠을 잤네요.

11시쯤에 일어나 몸무게를 확인했어요.

오늘 아침의 몸무게는 역시나 어제저녁을 먹어서 체중이 증가했네요..ㅎㅎ 참 거짓말을 못하는 몸을 가지고 있네요.

그렇게 몸무게 확인을 하고 카누 한 잔을 마시면서 할 일을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오후 1시더라고요.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오늘은 비빔국수와 함께 어제 가족들이 집에서 시켜먹었던 남은 족발을 먹었어요..

다들 저녁을 먹고 시킨 족발이라 그런지 많이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매콤 새콤한 비빔국수와 함께 야들 야들 족발로 단백질을 채우면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카페를 가서 노트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아니면 운동을 갈까 잠을 좀 더 잘까 행복한 고민을 조금 하다가

결국에는 낮잠을 선택해서 1시간 정도 선선한 비 냄새가 섞인 바람과 함께 낮잠을 잤어요.

그렇게 잘 자고 일어나서 운동을 갔어요.

어제 하루 운동을 안 했다고? 아니면 어제저녁과 오늘 점심을 잘 먹어서? 인지 운동이 잘 되더라고요.

저는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사실 제가 바라는 몸은 덩치가 좀 있는 몸이에요.

그러면서도 옷을 예쁘게 잘 입고 싶어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몸 사이즈는 바지 32와 상의 105~110이에요.

90kg으로 운동을 할 때는 상의는 105~110을 입어서 만족스러웠는데.. 하체인 엉덩이와 허벅지에 살이 많아서 항상 34~36 사이즈의 바지를 입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 33 사이즈의 바지까지는 잘 맞게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성공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갑자기 다른 길로 빠졌는데 아무튼 저는 오늘 1시간 30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집에 와서 프로틴 셰이크를 한잔 마시고,

샤워를 하고 나서 간단하게 간장 계란밥을 먹었어요.

운동을 열심히 잘하고 나서 먹는 밥은 정말 기분 좋게 먹게 되는 거 같아요.

그렇게 오후 7시에 다시 단식을 시작을 하면서 오늘의 식단을 마무리했어요.

소박한 바람이 있다면.. 오늘처럼 운동을 하고 와서 저녁을 먹는 식단을 하더라도.. 체중이 감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내일 몸무게 확인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토요일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